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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고야 여행기 -4

미루와 미루나무 2013. 1. 3. 00:49

       어젯밤에는 몰랐지만 아침에 눈뜨니 숙소에서 미에현이 보인다.

       일본쿠팡에서 숙소를 반값에 할인 받아 예약을 했는데, 그리 나쁘진 않았다.

        조식불가(도시락 가능)가 좀  그렇지만.....

        하지만, 마지막날의 숙소는 귀곡산장 같았다. 온수가 안나오고 대욕탕 이용해야했는데 새벽 5시30분에

       나올려 준비하는 데  온수도 안나오고, 대욕탕도 안열어 세수도 변변히 못하고 나왔다.

       큰 건물에 난방을 안해 (손님없어 아낄려고) 참으로 난감한 숙소였다 .

 

     

 

 

7시 넘어  느즈막히 일어나 온탕에 몸담그고 어제 장본걸로 아침을 거나하게 먹고 

10시 도바마린터미널에서 유람선 탑승(1,600엔),

       돌고래섬은 휴관중이라 들르지 않고 40여분을 유람하고 도바수족관을 거쳐 원점회기하였다.

                                      

 

 

 

진주박물관 또한 휴관중 (비수기라 그런가?) - 멀리 보이는 곳이 진주박물관이다

 

 

 

도바마린터미널에서 도바수족관으로 걷기 좋게 만든 해안로.

 

 

 

도바수족관 - 난 수족관 시려~~  이젠 안갈꺼얌!! (1,800엔)

 

 

 

 

 

 

 

 

 

 

 

 

 

 

 

옆 수족관에 있는 뱀장어가 난동? 부릴때마다 트리의 전구가 반짝 반짝!! - 그냥 일본답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 오찬에 노천탕이 있는 온천욕 즐기기 (나고야 여행 3대 사치 중 한코스 ㅋㅋ)

                         1. 첫날 히찌마부시(장어덮밥) : 3,100엔

                         2.  나바노나사토 & 온천욕 : 3,500엔

                         3.   오찬정식@온천욕 : 5,700엔

                     

 

 

 

나중에 집 지으면 천장을  요리 하고 싶었다. 나무프레임에 한지를 발라, 온화한 분위기가 되도록,

 

 

 

호텔의 다다미방에서 2시간정도 점심식사를 하고(우린 1시간이면 충분함) 대욕장으로 가서 샤워 후 다시 옷을 입거나 ,

   유카타 빌려 입고 에스카레이타를 타고 올라, 언덕을 쪼매 오르면 노천탕이 나온다.

   한가한 틈을 타서 금지된 촬영을 ......

 - 시설은 나바나노사토의 온천장이 좋으나, 전망은 이곳이 더 좋음, ㅂ다가 보인다. 야호!

 

 

4박5일의 나고야 여행은 이것으로 끝......!

 

마지막날은 6시29분 첫차를 타고 나와 도바역에서 나고야역 나고야역에서 중부국제공항으로 오는 여정이 길어 열차투어만 했다.

공항에서 간단 쇼핑하고 차한잔 하니 비행기시간이다. 제주항공에서 참치김치 삼각김밥을 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