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와 미루나무,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

성판악으로 등산 후 관음사 야영장으로 하산함. 중간 쉼터에서 포도로 간식을~~진달래대피소 에서 준비해간 김밥과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쏟아지는 비를 않고 백록담으로 고우~~! 고!! 성판악 관리소 옆 스타트 전 ~~!! 머 이때까진 즐거웠지요~~! 진달래대피소에서 잠시 그쳤던 비가 점심식사후 백록담..

쪼매 어리한 인상을 주는? 곰바우대장님의 첫산행 리딩기 대장님 지송해요! 멋진 표현으로 써야하는데~~!! 고향 후배라 제가 어려움이 업써서......양해, 이해 바랍니다. 하지만 리딩은 힘찼습니다. 릿지의 즐거움을 만끽한 아지님의 환호성 소리에 산행의 고단함이 싸-악 날아가 버렸습니다. 젊은 혈기..

이 소나무가 호봉산 금요야등의 반환점이다. 꼭 돌아야 한데이~~!! 하산후 돼지껍데기에 막걸리한잔....크 악...살찌는 소리 들린다. 하지만 유혹을 뿌리칠수가 읎다. ㅋㅋㅋ

진짜루 봉이 8개이다....!! 안지루하고, 아기자기한 맛에 반하다....8개의 봉마다 고유의 매력이 있어 즐거운 산행이였다... 바위를 오르는 건 스릴만점이다....다만, 마지막 팔봉을 오른뒤 거기서 하산했다면 더욱 좋았을껄... 8봉을 되짚어 내려와 7봉사이에서 하산하느라 기막힌 풍광을 놓쳤다....아쉬움..

설 다음날 두 언니와 봉래산을 올랐다. 봉래산은 1봉,2봉,3봉으로 되었있고, 3봉에 오르면 별마로 천문대가 있다. 영화' 라디오스타'에 콘서트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1봉을 오를떈 땅이 녹아 질척였는데, 3봉을 들어서면서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해 진흙으로 덮힌 등산화를 말끔이 씻고 설 맞아 마..

난 국사봉이라서... 무의도랑 착각했다.... 장봉도의 국사봉으로 3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정자에 도착....바람과 비때문에 산행 할 수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 개였다. 동갑내기 은초롱...!! 호봉산 야등에서 만났다....!! 골벵이 소면 무침을 아주 맛깔스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