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이 책을 끝으로 한비야님의 책은 더 이상 읽지 않게되었다...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문장의 연속에 실망감이 느껴지다. 

 

 한비야 / 푸른숲 / 2005년9월

 

* 한비야님은 지구 네바퀴 반을 걸어서 여행하면서 세상을 알게됨.

그러나, 지도에 표시된 건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하드웨어)이지

지구가 품고 있는 아픔과 따뜻함(소프트 웨어)은 담고 있질 않다.

 

* 한비야님은 기나긴 여정에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일을 찾게 되었다.

 재난구호에 대한 일이였고, 그 준비단계로 중국어 연수를 위해 중국유학중

 월드비젼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해줄 것을 제안 받는다.

 

* 오로지 고통 받는자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긴급구호팀장 이라는 일에

 뛰어들어 겪는 일들을 웃으면서, 때론 눈물 짖으면서, 전쟁의 부조리에 고통

 받는 아이들 때문에 화가나서, 자신이 더 이상 도와줄 수 없는 것에 한계를

  느끼면서 쓴글이 “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이다.

 

- 자신이 하고 싶었던일이 무엇인지 찾아냄

: 오랫 시간이 흘러서, 좋은직장에서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할때까지도 그녀자신은 몰랐다. 자신이 여행을 끝 내고나면 무엇을 할수 있  

  을는지.....

 

-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한단체에서 한마음되어 조직을 꾸려나감

   : 구호하는 목적으로 세계의 여러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의

   조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로 개인의 행동이 곧 그 나라를 대표하는

   것으로 비춰짐

 

-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전쟁 및 분쟁지역에서의 기아로 인한 인권문제

 

* 모든이들이 인정하는 스탠다드한 길을 걷는 것이 나와 주위 사람들을 위해 행복한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진정 행복한 일은 아니라고 한비야님은 생각함. 그래서, 이제는 타인을 위해 지도위를 행군했다면 이제는 

나의 즐거운인생이 무엇인가를 위해 '지도밖으로 행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