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와 미루나무, 이렇게 나의 그대와 함께

꽃보다 여행!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1 - 출발, 카사블랑카/ 리바트/페스/탕헤르 본문

해외여행

꽃보다 여행!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1 - 출발, 카사블랑카/ 리바트/페스/탕헤르

미루와 미루나무 2014. 8. 7. 23:46

 

6월19일 저녁 인천터미널에서 좌석버스를 타고 영종도로 고-고-씽!!

저녁을 먹고 미팅장소에 도착하니, 12일동안 함께 할 낯선사람들을 면면히 살펴보면서

이번여행의 희노애락을 추이해보다.

미루나무님은 백팩을 구입하고는 좋아라~! 한다.   

 

 

카타르항공이라 도하(하마다공항)에서 항공기 갈아타기 위해 잠시 머물렀다.

인천서 오는 동안 미루나무님과 나는 멀미를 하였다. 10년이 넘는 동안 멀미는 처음이다.

작년에 터키 갈 때도 안했는데~~ 비양기 탓인가?  도하에 내리자 마자 멀미약부터 사러 갔다.

향료가게와 차도르를 고혹스럽게 입은 여인네들이 명품백?을 들고 가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이슬람국가에서 만나는  유럽과 미국 브랜드의 아이스크림과 햄버거 가게??

여자들이란~인간이란~ 다 똑같아!! 라고 결론지어본다.

 

 

 

 

 

 

6월20일 오후 3시 카사블랑카에 도착

: 이번에도 난기류 만난 비행기가 춤췄어.  착륙순간에 모두가 안도의 박수를 칠 만큼

 공항세관을 통과하는데 1시간을 소비함.

 후진국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시간이였음( 뒷돈이 오가고 인상이 험하면 무조건 열외~~!!)

 

 

 

 

 

 

 

 

 

 

 

 

 

버스가 가기엔 작은 골목이였는데 무질서하게 주차된 관계로

동네사람 다 나와서 교통정리 한 후에 겨우 도착한  카사블랑카의 호텔~~!!

11박중 가장 후진 호텔이였어. 덕분에 남은 여행기간중엔 잠자리에 대해 아무도 불평 하지 않았음.

호텔 부근에서 맛있는 체리를 완전 저렴하게 사서 맛있게 먹었어.

다른 멤버들에게도 나눠줄 만큼 양이 많고 달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