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중독...ㅋㅋ

내가 와인 마니아?? 아니 중독이란 느낌 오늘  확인하다....ㅋ

저녁 근무를 위해 굴짬뽕을 먹고 있는데

샤도네이가 생각남.... 아! 나 와인 폐인이구나...

시원하게 냉장한 와인을 한잔 이음식과 곁들이면

환상이겠구나하고... 잠시 안타까워 하면서

굴을 다 건져먹고, 홍합도 건져먹고... 끝내는 면도 80% 건져먹음.

중국음식 면은 50% 먹는게 평소 습관이였지만

굴의 시원한 맛에 젓가락을 멈출수 없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머 다른곳이라도 상관없다.

암튼 따뜻한 굴짬뽕과 시원한 샤도네이의 감칠맛이 어우어졌다면

행복한 저녁식사가 되었을 이 예감...!!

 

퇴근후 책 대신 서가를 지키고 있는 와인병들의

증명사진을 찍었다.

고 녀석들의 모습에 코멘트를 적어 놔야겠다는 갸륵한 생각에.....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일인데....

빈 와인병이 쌓여가는 걸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것들을 처리 하기전에 족적을 남겨놔야겠다는.... 뭐 이런생각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