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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골이 십이선녀탕으로 변신하다 - 비때문이야 (7월 17일) 본문

산행

아침가리골이 십이선녀탕으로 변신하다 - 비때문이야 (7월 17일)

미루와 미루나무 2011. 7. 21. 14:36

 아침가리골가려는데 새벽비에 진동계곡을 건널수가 없단다.

그래서 대승폭포로해서 대승령을 넘어 십이선녀탕으로 내려온다고 하는데

자신없다. 전날 트레킹으로 진이 빠짐~~!!

대승폭포도 올라가다가 포기함.

사진찍는다고 폼잡다가 오른쪽 무릎안쪽에 어마어마한 타박상으로

기력 상실~~!!

지난번 귀때기청봉 올랐다가 하산한 곳이 대승령이라~~!!

안올라가고

다리 밑에서 점심먹고, 잠시 쉬었다가

십이선녀탕계곡을 봉숭아탕 500m 전까지 왕복 4Km?? 정도 오르고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