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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 - 다인하드 그린라벨 리슬링

미루와 미루나무 2009. 11. 6. 20:12

 

 

리슬링 하면 단연독일이다..... 독일의 모젤 지방에서 나는 포도 품종인 리슬링은 라인강변을 따라

재배된다....

리슬링은 프랑스 알자스에서도 대표 포도품종으로 재배된다... 기억날것이다....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그곳의 배경이 바로 알자스 란걸.... 독일에 접해 있는 그 곳......

알자스의 리슬링은 독일의 리슬링보다 산도가 좀 높고 알콜도수도 좀 높다. 과일향이 풍부한 리슬링은

우리의 입맛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울나라 사람이라면 다 아는 마주앙 화이트가  리슬링품종이란걸...알면 ??  놀랄것??

 

우리 와인클럽 여인네들은 한동안 독일의 리슬링 화이트 와인인 다인하드에 꽂혔다....

물론, 내가 먼저 반해서  그녀들도 열광했다...

그리고, 나의 리즐링도 여기에서 비롯하여 닉네임을  얻게 되었다.... 

 

사진의 오른쪽이 리슬링품종의 다인하드 이다....

무쟈게 마셨다...

그가 한국을  떠나는 날 까지도 우린 다인하드로 이별의 정을 나눴다...

다시 만날날을 기역하여 이별주로 선택되었다.....

 

죠 프리드리히 다인하드씨에 의해 라인강과 모젤강이 교차하는 코블란쯔시에서 설립된 200년 역사를

자랑하응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한마디로 맛있다.... 깔끔한다. 새도네이가 좀 부담스럽다면 리슬링으로 시작하라....

그러면, 다가올것이다... 그가? 와인이!! 화이트 와인이 어느순간에 내곁으로 올것이다...

그리고, 바로 사랑에 빠질 것이다..... 알라뷰 리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