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여정 동유럽을 가다!!.(2015.7.9.-.20) / 비엔나
체스키크룸로프 관광 후 지친 몸을 반겨준 호텔~~
호텔이라기 보다는 민박같은 느낌이 드는곳이였다. 좋은 의미로......
할배 할매가 운영하는 이곳은 또다른 할매가 서빙하고, 집안 친척인 또다른 누군가가 요리하고, 청소하는 적당히 낡았지만 깔끔한 룸에 정갈한 가정식 음식에 감동 받은 저녁이였다.
맛있는 맥주에 여기 저기에서 추가 주문이 줄을 이어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 시내 구경에 나섰다.
머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9시가 된 거리의 상점은 다 문을 닫았고
호텔 바, 거리에 1-2곳 정도의 빠만 열려있었기에 산책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의 여정을 위해~~!!
비엔나로 고고!!
벨베데레 궁전에서 구스타푸 클림튼을 만나다. 에곤 실레의 어두운 그림도 보고,
그리고 '키스'복제화를 한장 사 들고 오다. ㅋㅋ
*벨베데르 궁전의 뒷편 - 미술관 입구
* 벨베데르 궁전의 앞 : 포토존에서 현지가이드가 팀원 모두에게 서비스로 한 컷씩 셔터 서비스!!
오스트리아 제국의 장군. 사보이의 오이겐왕자의 여름궁전이였지만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하고있다.
* 쉔부른궁전에서 마리아테레지아의 가계(11남5녀)도 확인하고, 침대도 보고, 뙤약볕에서 나잡아봐라~~!! 하고 놀기도 하다.
왕가의 여름궁전답게 쫘-악 펼쳐진 그림같은 정원이 시원 학것 같지만??? 흑흑 넘 더워, 그늘만 찾아 들어갔다.
*성 슈테판 성당 : 모짜르트의 결혼과 장례식이 행해졌던 성당
영화 '아마데우스'에서의 장례식 장면이 떠올랐다.
* 세일중인 자라에서 미루나무님 흰색 마셔츠 구입~~ 후!
저녁식사하러간 레스토랑 - 어쩌면 모짜르트가 다녀갔던 곳일수도 있는 그런 오래된 곳이였다. 그리고 덜 오래되었지만 추억이 샘솟는 트램. 옛 추억을 위해 현대식 트램도 마다하고 덥고 좁은 구식 트램을 고집하는 시민들의 추억사랑?에 잠시 공감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