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북한산 의상봉능선~용혈봉 (5월15일)

미루와 미루나무 2010. 5. 15. 21:20

쪼매 어리한 인상을 주는? 곰바우대장님의 첫산행 리딩기

 

대장님 지송해요! 멋진 표현으로 써야하는데~~!!

고향 후배라 제가 어려움이 업써서......양해, 이해 바랍니다.

 

하지만 리딩은 힘찼습니다.

릿지의 즐거움을 만끽한 아지님의 환호성 소리에 산행의 고단함이 싸-악

날아가 버렸습니다. 

 

젊은 혈기에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기 힘들었지만

이내, 후미로 와서는 엉덩이 무거운 누님들을 바위로 끌어올려

릿지의 즐거움을 주시는 배려까지~~!!

그리고 땀을 쪼매 흘리고 난뒤의 준비 운동과

 모든 동작을 16번을 세고 난 뒤에야 끝내는 독특함이 인상깊었습니다. 

 

함께 한 아지님,라라님, 동국님, 본드님, 하랑이대장님과 도깨비 대장님, 우소보소대장님

오붓한 산행으로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습니다.

 

인산 산우님! 가끔 바위가 타고 싶다! 는 생각 드시면 곰바우대장님을 찾으시와요....

로프로 꽁꽁 묶어서라도 릿지의 아찔함을 선물해 주실껍니다.

 

*** 6월 6일 태백산엔 릿지는 없지만  발 밑에 좌-악 펼쳐진 비행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날고 싶은 생각 드실것입니다. 함께 하기 학수 고대합니다.~~ 해밀